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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보아 작성일20-06-25 15:47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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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 뉴저지를 방문하는 가운데,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는 뉴저지주 방침을 거부했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말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 클럽을 방문할 때 2주간 자가격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뉴저지와 뉴욕, 코네티켓 등 동북부 3개주는 공동으로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앨라배마·아칸소·애리조나·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워싱턴·텍사스·유타주 등 9개주를 여행하고 온 사람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강제격리는 물론 최대 1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 명령에 따르면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애리조나에서 보수 학생단체 '터닝포인트 액션'을 대상으로 유세를 진행했던 만큼 자가격리 대상에 해당된다.

그러나 주드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의 대통령은 민간인이 아니다"라며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은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 판정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리조나를 방문하는 동안 감염 예방 수칙을 따랐으며 (애리조나 방문 시) 대통령과 방문객들은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인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사람들이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지역사회에 대해 정말로 책임감을 갖기를 원한다"며 "우리는 이 바이러스로 엄청난 인명 피해를 봤고, 지옥을 겪어왔다. 다시는 지옥을 겪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文대통령 지시로 박경미·김유임 비서관 창녕 방문
창녕 어린이, 건강 완연한 회복세.."상처 치유 중"
文대통령 "엄마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 챙겨달라" 지시
박경미 청와대 교육비서관(왼쪽)과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사진=청와대)

박경미 청와대 교육비서관(왼쪽)과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사진=청와대)
[이데일리 김영환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지난 24일 박경미 교육비서관,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이 창녕 아동학대 사건이 어린이를 만났다. 구조 당시 25kg에 불과했던 몸무게가 30kg 중반까지 늘어나는 등 완연하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어린이는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게 꿈인데 앞으로 샤넬 같은 좋은 옷을 만들어서 대통령 할아버지께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비서관과 김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시간 동안 경남에 소재한 한 아동전문기관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창녕 어린이를 만나고 돌아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창녕 어린이는 현재 병원에서 외상 치료 중이며 심리 검사 치료를 준비 중이다. 다른 학대 아동 한 명과 함께 전문 복지기관에서 머물고 있다.

박 비서관과 김 비서관은 펭수 인형과 동화책 ‘빨간머리 앤’ 덴탈 마스크와 영양제 등을 선물로 준비했고 두 어린이 모두 기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두 비서관은 “창녕 어린이는 조금씩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창녕 어린이는 면담 내내 시종 발랄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문 대통령이 자신을 위해 두 비서관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는 크게 기뻐하기도 했다.

두 어린이는 즉석에서 문 대통령 내외에게 편지도 작성했다. 강 대변인은 “편지 내용은 자세히 공개할 순 없으나 창녕 어린이가 쓴 편지에는 대통령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차 조심 하셔야 돼요’ 같은 어린이다운 내용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다만 쇠사슬에 메어 생긴 목의 상처, 뜨거운 후라이팬에 데여 생긴 손 상처, 온몸에 피멍 등 외상은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해 25일 고 위험아동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읍면동 공무원들이 가정을 방문해서 학대아동을 점검하고 학대상황 발생 시 경찰신고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고 위기아동을 다루는 프로세스에 계시는 분들은 이 문제를 여러 행정사무의 하나로 다루지 말고 자기 일처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문제를 놓고 근래에만 세 번째 내려진 문 대통령의 지시다.

문 대통통령은 “위기아동을 위한 대책은 그간 많이 마련했지만 문제는 잘 작동이 안된다는 점”이라며 “행정사무 다루듯 하지 말고 전체 프로세스를 엄마같은 마음으로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위기징후를 파악해도 해당 아이의 가족이 이사를 가거나 했을 때 제대로 다른 지역으로 통보가 안된다든지 형식적으로 찾아보는 바람에 실제로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 대변인은 “정부는 아동학대 관련 합동대책 7월 중순까지 만들 것”이라며 “한 아이라도 고통으로부터 구하고자 대통령의 지시사항 감안해서 현장에서 촘촘히 작동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MLB 토론토, 코로나19 추가 발생…류현진은 정상적으로 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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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가운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은 음성 판정을 받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 중이다.

류현진 측 관계자는 25일 통화에서 "류현진은 최근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아무런 문제 없이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개막 장소가 정해지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지만, 류현진은 긍정적인 자세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넷 등 캐나다 매체들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던 토론토 소속 여러 명의 선수와 직원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토론토 구단은 27일 정확한 확진자 수와 향후 계획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 역시 이 시설에서 훈련했는데, 다행히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류현진과 함께 훈련하는 이종민 통역과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도 함께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류현진은 해당 시설이 폐쇄돼 숙소 근처 공원 등지에서 캐치볼 등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 내에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선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콜로라도 로키스에선 간판타자 찰리 블랙먼 등 총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토론토 구단에서도 최근 소속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해당 선수가 훈련한 플로리다 더니든 TD볼파크와 인근 훈련장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이후 수 명의 선수, 직원이 추가 양성 반응을 보여 비상이 걸렸다.

각 구단이 코로나19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커미셔너 직권으로 60경기 체제의 2020시즌 개막 일정을 발표했다.

선수들은 7월 2일 단체 훈련을 시작해 7월 24일 또는 25일 공식 개막한다.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지가 있는 토론토 구단은 아직 홈 경기를 어디에서 치를지 결정하지 못했다.
[OSEN=이상학 기자] 한국행을 거부한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30)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할 전망이다. 푸이그도 “야구할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단장을 역임한 ‘디 애슬레틱’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소식통에 따르면 선수 이동 제한이 풀리는 대로 푸이그는 자이언츠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선수 이동 제한은 27일 해제된다.

푸이그는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지만 해가 바뀌어 캠프가 시작된 뒤에도 팀을 구하지 못했다. 그 와중에 LA 다저스 시절 단장으로 푸이그와 함께했던 파한 자이디 사장이 이끄는 샌프란시스코가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1년 계약설이 나왔지만 3월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리그가 전면 중단됐고, 푸이그의 ‘미아’ 신세도 길어졌다. 하지만 내달 24~25일 메이저리그 개막이 결정됐고, 다시 샌프란시스코와 연결이 되고 있다.

푸이그도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야구가 돌아왔다. 신은 내가 준비돼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개막을 반겼다. 내달 2일부터 각 구단 홈구장에서 2차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만큼 푸이그가 팀과 함께 시즌을 준비하는 기간도 충분하다.

푸이그는 최근 KBO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외야수가 필요했던 키움이 진지하게 영입 제의를 했지만 빅리그 개막을 기다렸던 푸이그는 이를 거절했다. 키움은 푸이그 대신 빅리그 올스타 출신인 ‘거물 내야수’ 에디슨 러셀을 영입했다.

예상대로 푸이그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는다면 데뷔 후 6년을 뛰었던 다저스의 라이벌 팀으로 옮긴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푸이그는 다저스 시절 샌프란시스코 에이스였던 매디슨 범가너(애리조나)와 수차례 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킨 ‘앙숙’ 관계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월 FA 베테랑 헌터 펜스를 재영입하며 외야를 보강했다. 푸이그와 같은 우익수로 주 포지션이 겹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특별규칙으로 올 시즌은 내셔널리그 팀들도 지명타자를 써야 한다. 푸이그가 뛸 수 있는 자리는 충분하다. 한국행을 거부한 푸이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존재 가치를 증명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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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그림 대작 사건과 관련해 5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최종 무죄 판정을 받았다. 조영남은 “국내 현대 미술에 작은 증표를 남긴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남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화투를 소재로 한 그림 수백여점을 자신의 이름으로 고가에 판매했다. 그러나 이는 화가 송모씨 등이 그린 그림에 조영남이 가벼운 덧칠만 한 뒤 자신의 서명을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조영남은 사기 혐의로 2016년 기소됐다.

이에 조영남은 “송씨 등은 자신의 지시에 따라 밑그림을 그려주는 조수일 뿐”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한 현대미술의 특성상 이런 방식의 창작활동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영남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했고, 2심 재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25일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원심의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이날 대법원은 “미술작품의 거래에서 그 작품이 친작인지, 혹은 보조자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는지의 여부가 작품 구매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거나 중요한 정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무죄 판결을 받은 조영남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무죄 판결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 원래 이렇게 됐어야 하는데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이 미술을 체험하고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한 싸움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이 없었다면 아직도 ‘조영남이 수상한 짓을 한다’고 믿을 것이다. 이번 판결로 그런 의심의 눈초리가 없어졌고, 국내 현대미술이 아직 살아 있다는 작은 증표를 남겼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조영남은 “덕분에 내가 책을 또 쓰게 됐다. 재판을 진행하면서 대중이 현대미술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결론이 났다. 이번에는 쉽게 쓰자고 쓴 책”이라며 “책 제목은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이라고 밝혔다. 현대미술에 대한 기초적 개념부터 탄생 배경, 역사, 현황을 살펴보는 책인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은 다음 주 초 출간된다.

그는 쉽게 ‘현대 미술’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자유’라고 했다. 그는 클래식 음악과 달리 규칙이 개입되지 않는 자유로움에 매료되었다고 말한다

끝으로 조영남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는 미술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남은 “미술 활동을 안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거 아닌가. 사람들이 내 그림 보고 ‘겨우 이런 그림을 갖고 5년간 싸웠냐’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멋지게 그려야 한다고 스스로를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월드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두산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 부상자가 많은 까닭에 라인업을 짜는 데에도 고심을 거듭해야 한다. 25일 SK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은 “아예 경기가 안 된다고 하면 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계속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두산의 공식적인 더블헤더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관련 질문에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네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유가 있다. 두산은 지난 14일 대전에서 한화와 특별 서스펜디드 게임과 이어 열린 경기까지 연달아 치른 경험이 있다. 당시 두산은 2연패를 당했다. 김태형 감독은 “더블헤더는 1차전에 뛰었다고 2차전에 빼주거나 할 수 없다. 승리조도 1차전 개수가 적으면 2차전에도 나갈 수 있다. 어쩔 수 없다. 선수들도 각오하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오명진을 등록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재섭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이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와 관련해 "예측 가능성이 없는 채용절차에 대해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은 이번 정부 들어 계속 나왔던 키워드였는데, 조국 전 장관 사태에서 기득권적 '아빠 찬스'가 청년들에게 좌절을 안겼다면 이번 사건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들쑥날쑥한 채용에 청년들이 '문빠 찬스'를 느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보듯 뻔한 경영난에 앞으로 닥쳐올 것은 구조조정"이라며 "인천공항공사는 17년만에 처음으로 적자가 예상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인력규모가 2배로 커지면 전 사원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데 청년들이 설 자리가 과연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방문한 2017년 5월 12일에 집착하는 공사도 문제"라며 "그 이전 입사한 관리직 미만 채용자는 직무기초능력(NCS)이 면제되는 등 문 대통령의 '승은'을 입은 당사자들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 비대위원은 "연봉 200만원 차이에 불과하다는 정부 당직자의 해명이 있지만, 1902명의 보안의원 중에서 노조위원장이 선출되면 연봉협상을 통해 현 임금구조를 뒤바꾸려고 할 것"이라며 "총파업도 불보듯 뻔한데, 더 큰 문제는 그 볼모가 인천공항의 보안검색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 노사합의에서는 직고용 법적 문제를 고려, 보안검색 요원들을 자회사에 편제하기로 했는데 일방적으로 묵살됐다"며 "정부는 청년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반성하고 이 정책을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청년의 입장에서 이번 결정이 잘못된 이유에 대해 "전혀 예측가능성이 없는 채용절차와 로또취업"이라며 "아무리 어려운 시험이라도 어느정도 내가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면 노력을 감내할 수 있는데, 어떤 특정한 사건을 기준으로 혹은 어떤 위정자가 방문했다는 이유만으로 채용결과가 바뀌면 허무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단 아직 구체적 대안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미애 비대위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련 이슈로 우리가 파면 팔수록 다양한 문제가 노출돼 뭐라고 바로 말씀드리긴 힘들다"며 "오늘은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과 26일 노량진을 찾아 공시생들을 직접 만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군사행동 제동 공개 반나절여만
‘완전 철회’ 발언 신속 반응
“실언 탓, 보류가 재고될 수도”
남측행동 따라 도발 가능성 경고
北전형적 양면술 압박 분석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예고했던 군사행동을 전격 보류하면서 20일간 지속됐던 북한의 대남 때리기 공세가 잠시 멈춰섰다. 특히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전날 저녁 정경두 국방장관을 겨냥해 “실언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도, 우리 정부의 향후 대응에 따라 “남북관계 전망을 점쳐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언급해 주목된다.

김영철 부위원장의 발언을 놓고 ‘남북관계에 여지를 둔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전형적인 북한의 ‘강온 이중전술’로 냉각기류가 걷히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정 장관을 향해 “도가 넘는 실언을 한데 대해 매우 경박한 처사였다는 것을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사진=뉴스1).
정 장관이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한다고 했는데 완전히 철회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한 경고성 반응이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자중이 위기 극복의 열쇠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우리의 보류가 재고로 될 때에는 재미없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도 “남조선 당국의 차후 태도와 행동 여하에 따라 북남관계 전망에 대해 점쳐볼 수 있는 시점”이라며 남측이 자극할 경우 다시 긴장 국면을 조성할 수 있다는 강온양면의 메시지를 냈다.

김 부위원장의 담화는 정 장관의 발언 뒤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나왔다. 신속 대응했다는 평가다. 향후 상황에 따라 여차하면 군사행동 카드를 다시 꺼내들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은 “북한은 2017년에도 긴장 고조 상태에서 김 위원장이 이를 누그러뜨리는 발언을 했다가 다시 무력행동에 나선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2017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과 북한의 괌 포위사격 응수로 북미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미국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발언한지 보름만에 IRBM(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한 일이 있다.

특히 한미가 8월께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 연합훈련이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남북 간 냉각기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정부의 대북정책 진정성을 확인해 보기 위해 잠시 보류라는 신호를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우리 정부가 성급하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일각에선 남북관계에 여지를 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남측의 대북전단 금지 입법 등 관계 개선 노력을 지켜보면서 물밑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주차 문제로 시비…"머리채 잡아끌고 벽돌 위협"
"차 막아서 이동 주차 부탁했는데 다짜고짜 폭언"
어린 자녀들 앞에서 폭행…5살 아이와 돌 된 아기
"아이가 큰 충격을 받아 심리치료 필요한 상황"
[앵커]
주차장을 막고 있는 차를 빼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4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했는데, 아빠가 맞는 것을 본 아이는 충격을 받아 심리치료까지 필요한 상황입니다.

큰 논란이 일었던 제주 카니발 사건과 비슷한 내용인데,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환 기자!

어린 자녀가 보는 앞에서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고요?

[기자]
YTN 취재진이 제보받은 블랙박스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화면 가운데, 주차장을 가로막고 있는 대형 SUV 한 대가 보이는데요.

그 오른쪽으로 주민들끼리 소리를 지르며 승강이를 벌이다,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의 머리채를 다짜고짜 잡아채더니 힘껏 당깁니다.

가족들이 말리면서 겨우 떼어놓긴 했는데, 가해 남성, 이번엔 바닥에 있던 벽돌을 주워들고 위협합니다.

이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23일 오전 8시쯤이었습니다.

30살 A 씨가 이웃 주민인 48살 B 씨의 차를 빼달라고 요청한 게 발단이 됐습니다.

차를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는 부탁에, B 씨가 다짜고짜 폭언과 욕설을 했다는 게 피해자 A 씨 주장입니다.

그런데 화면을 자세히 보면 아이들이 있습니다.

5살배기와 돌쯤 된 갓난아기, 바로 피해자의 자녀들입니다.

아버지가 폭행당하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바라본 5살배기 아이는 큰 충격을 받아 심리치료까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이 피해자와 전화 인터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파워볼게임

[A 씨 / 폭행 피해자 : (아이에게) 많이 무서웠니 물으니 많이 무서웠다 그러고 많이 울었어, 엄마도 울고 나도 울었어, 아기도 울었어라고 아이 입에서 말하더라고요.]

경찰은 가해자 B 씨를 상해 등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상대 운전자를 차 유리창까지 깨고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른바 '제주 카니발 폭행'으로 알려진 이 사건의 영상이 퍼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는 운전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가해자는 지난 5일,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차기 통일부 장관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나쁘진 않지만 뭔가 튀어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일부 장관, 개인적으로 임종석 씨가 하는 거 나쁘지 않다고 본다. 다만 이 분은 지난 총선에 종로에서 출마하려고 전세까지 얻어놓고는 결국 못 나왔다. 선출직 선거에도 못 나오는 판에 임명직으로 나오기는 아마 힘들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파워사다리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뉴시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른다. 선거개입 건 말고도 해명해야 할 게 좀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 수족들은 모두 기소됐고 그 머리 격인 이분만 남겨놓고 총선 핑계로 중단됐다. 최근 수사가 다시 시작된 모양"이라고 했다.

임종석 전 실장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및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사건 피의자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진 전 교수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수사, 수족들은 모두 기소됐고, 그 머리 격인 이분만 남겨놓은 상태"라며 "그동안 추미애가 검찰총장 손발을 다 잘라놓아서 그런지, 선거 끝난 지 한 달 넘도록 이분을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것인지 후속 보도가 없어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진 글에서 "(문재인 정권에서) 집권 직후 의기양양하게 '공직임명 5대 기준'을 만들었다"며 "문제는 그 기준에 맞는 사람이 그 진영에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그래서 그걸 이리저리 완화해 7대 기준을 만들었지만, 기준을 아무리 느슨하게 해도 사람을 찾을 수가 없어 결국 아예 '기준' 자체를 포기했다"라며 "그 첫 사례가 조국, 둘째 사례가 윤미향"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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